Media class for EPS- 제 3회 강좌를 시작합니다.

2009 Aliceon _Media Art & Culture Class

미디어 문화예술 채널 앨리스온이 새로운 매체 환경에 대한 이해의 촉진과 다양한 영역에서의 담론들을 소개하고 각 영역들에 대한 경험을 위해 다음의 미디어 문화 예술 클래스를 오픈합니다. 각각 최근의 트랜드와 이론을 접하는 강좌와 실제적으로 프로그래밍 환경을 접하고 그 개념을 이해하며 시각화에 이르는 워크샵으로 구성된 이번 클래스를 통해 다양한 시각과 지평을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http://www.aliceon.net 클래스


기간 : 2009년 12월 15일 ~ 1월 12일(매주 화요일, 5주 프로그램)
장소: 서교예술실험센터
주최: 서교예술실험센터, 앨리스온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참여: 기술미학연구회, 랜덤웍스





미디어 미학의 최전선

기술미학연구회가 새로운 강좌를 준비합니다.

기술미학연구회는 우리나라 미디어아트의 현재성을 고민하며 기술-예술의 담론들을 문제제기하는 연구 집단입니다. 이를 위해 저희 기술미학연구회는 기술미학포럼과 기술미학강좌를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지난 1회 강좌 매체예술 지형도 그리기Cartography of Media-Art에 이어 '미디어 접촉의 최전선(가제)'라는 이름으로 현재의 미디어 미학과 이론, 그리고 현상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수많은 과학과 기술, 인문 분야를 포섭하여 형성된 거대한 문화적 흐름을 살펴보는 자리로 크게 디자인, 컴퓨터 음악, 사진, 게임, 건축, 디지털 미학 등 6개 분야로 나누어 최근의 트렌드와 이론을 접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각 분야들의 접경지점과 서로를 넘나들며 발생하는 수많은 이야기와 창의적 결과들을 살펴보며 기술기반의 거대한 창의적 사고와 결과물들을 현장에서 활약하는 많은 전문가와 함께 접촉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11월 24일 강의 시작(매주 화요일 오후 5시~7시, 총 6강)

규모 : 30명

장소 : 서교예술실험센터

강의자 : 박상우, 김상우, 박해천, 김진호, 진중권, 문훈

강의료 : 12만원

■ 강의 목차

1주(12. 8) : 디자인 : 박해천
2주(12.15) : 컴퓨터음악 : 김진호
3주(12.22) : 디지털 사진 : 김상우
4주(12.29) : 게임 : 박상우
5주(1. 5) : 건축 : 문훈
6주(1.12) : 미디어미학 : 진중권


■ 강의 세부정보

박상우

강의 제목 : 컴퓨터 게임의 상상의 정원

컴퓨터 게임이 지니는 미디어적 특성을 살펴보면서, 이 특성이 사람의 상상력을 통한 삶의 풍요로움을 가져오는 놀이적 특성을 어떻게 변형시킴으로써, 놀이의 상상력을 풍요롭지만 통제된 정원 안에 몰아 넣는가에 대해 살펴본다.


김상우

강의 제목 : 사진과 디지털세례

오늘날 디지털은 신화다. 모든 것에 ‘새로운 미래’를 약속하는 종교적 담론이다. 예술도 예외는 아니다. 기술의 세례를 받아, 영생을 실현하리라, 달뜬 희망에 부풀어 있다. 당연히 기술적 이미지도 물질의 한계를 벗어날 태세다. 하지만 기묘하게도 그렇게 제작된 이미지가 과거로 돌아간다. 회화와 같아지는 것이다. 그러면 사진이 사진이었던 시대는 끝장난 것일까. 이 같은 변화를 몇 명의 작업을 사례로 추적해 보겠다.


박해천

강의 제목 : 컴퓨터의 모델링 인터페이스

1980년대 이후 컴퓨터 그래픽스와 인터페이스 관련 테크놀로지가 주요 거점을 펜타곤에서 할리우드로 이동하면서 밀리터리-엔터테인먼트 복합체를 구성하는 과정, 그리고 인지주의 이론과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는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어떻게 인간 사용자의 신체적 감각을 재배치하는지, 그리고 주체화 과정에 관여하는지에 대해 분석한다. 그리고 이와 함께, 컴퓨터 그래픽스를 통한 디자인 프로세스의 디지털화가 디자이너와 사고방식와 조형 논리에, 그리고 더 나아가 소비자의 시각 체험에 미친 영향을 살핀다.


김진호

제목: 컴퓨터를 이용하여 쉽게 작곡하기

개요: 작곡이란 행위에는 전통적으로 진입장벽이 매우 높았다. 작곡을 배우거나 가르치는 행위의 복잡한 절차성이 이러한 결과를 낳았다고도 볼 수 있다. 본 강의는 이러한 절차적 지식의 본질을 몇 가지로 압축하고 그 본질을 컴퓨터를 이용하여 쉽게 구현하는 예를 들어본다.

이 과정은 한편으론 경험적이고 실기적인 경험을 제공하지만 다른 한편으론 그러한 경험을 전통적인 음악이론과 최근의 전위적 현대음악의 이론에 연결시키는 작업을 제공하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음악하는 방식들, 음악에 대해 사유하는 방식들에 대해 정리하고 혁신할 수 있게 될것이다.

문훈
현대건축 : 작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진중권

강의 종합, 현대의 미디어 환경과 미학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게시물에 리플(이름, 이메일, 전화번호)을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이후 진행사항은 메일을 통해 전달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