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박사 수료
2005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석사 졸업
2008 'Duplicity' 개인전, 갤러리 브레송
단체전
2008 아시아프, 구 서울역사
북경 인터내셔널 아트 페스티벌, 좌우예술구, 북경
생의 매력 초대전, LVS갤러리
The promise초대전, 상원미술관
서울 포토페어2008, 코엑스
2007 제5회 한.중.일 국제광고사진 특별초대전
평택 지영희 예술제
테크놀러지 아트 기획전 "Double Click", 제비울 미술관
2006 상외상(像外像) 2006 Beyond Images2006, 덕원갤러리
'SIPA2006' Seoul International Print, Photo&Edition Works Art Fair(예술의 전당)
사단법인 한국콘텐츠학회 2006 추계 국제 디지털디자인 초대전
KSBDA International Spring Exhibition
한중일 광고사진대전, 세종문화회관, 광화문 갤러리
2005 첨단공연 영상제, 중앙대학교 아트센터
2005국제디지털아트페스티벌 인터랙티브 부문 디지털아트 우수상 수상 및 전시(의정부 예술의 전당)
바다 네 품에 안기다, 갤러리 라메르
"나를 미치게 하는 바다",예담 출판사,2005
광주 디자인 비엔나레 홍보동영상
Cross and Converge:유쾌한 만남,
HCI2005 Design Art Gallery, 대구 컨벤션 센터
2004 '굿바이 경복궁 중앙박물관' 사진전
’삼성자원봉사 대축제,”10년의 사랑 100년의 희망으로
한국기아대책기구 사진전디자인
제4회 의정부 정보문화축제 “2004 의정부 디지털 아트 페스티벌”
신인작가전 의정부시장상 수상 및 전시 , 예술의전당(의정부)
남북공동사진전시회 “꽃으로 본 내 나라” 특별초대전
"화원도감”전 (디지털 미디어 아트 설치), 공평아트센터
'Realtime DIgital Art', SIGGRAPH 2004 FSSW, LA, 2004년 8월
<실시간 디지털 아트> 첨단 영상제, 중앙대학교 아트센터
<The 1st Seoul-Shinchon Art Festival>
<Multimedia performance-Media & Body>오프닝 동영상
수상경력
2004 “2004” 의정부 디지털 아트 페스티벌”신인작가 전 우수상
2005“ 2005” 국제미디어아트 페스티벌 우수상
2006 6th ANIMATION ACADEMY AWARDS 입상 (중국, 북경)
(The 80th Anniversary Celebration of Chinese Animation)
2007 7th ANIMATION ACADEMY AWARDS 입상 (중국, 북경)
(The 81th Anniversary Celebration of Chinese Animation)
저 서
2006 디지털 인터랙티브 공연영상 스튜디오, 중앙대학교 공연영상사업단
2005 교육인적자원부 시행 “대학 특성화 사업” 융합형 교육교재
작품이미지
사진을 기술적 사진과 예술적 사진으로 분류한다면, 피사체의 사실적 묘사와 사실의 복사기능에 국한된 사진행위를 극복하고자 사진작가들은 많은 노력을 해 왔다. 누구나 사진기를 처음 접하면 사실을 극히 사실적으로 인화지에 옮기는 것에 열중 하고 그 단계를 넘어서면 상징적 코드로서 사회적으로 인식 되는 이데올로기에 관심을 갖게 된다. 흔히 신문이나 다큐멘터리에서 볼 수 있는 계몽적이고 훈육적인 사진으로 발전 되며, 빈부의 차, 남녀 성차별, 동성연애등 사회의 어두운 곳을 조명하면서 스스로 만족하게 된다. 그러나 작가는 껍데기에서 보여주는 것에 만족하지 않는다.
삶이 도전이며 보이지 않는 것과의 싸움인데 보이는 것을 복사하는 사진보다는 보이지 않는 영혼이나 감정이나 사고와 마음을 찍으려 한다. 그래서 작가 ‘이준의’는 작가만의 철학이 필요했으며 그 껍질 속에 숨어 있는 본질을 찾으려 하고 있다. 그리고 순간의 현상을 잡아 전 우주와 존재와 그 촌철의 사상을 표현하려 한다.
현대는 이데올로기가 없는 시대이다. 다시 말하면 무엇이든 이데올로기가 되는 시대이다. 이런 복잡하며 혼란스러운 시대에 작가가 잡은 것은 존재의 이중성이다. 이중성이라는 철학적 개념이 현대사회의 혼란을 야기 시켰으며 그 보이지 않는 내면에 숨어있는 또 다른 성질을 디지털 영상 프로세스를 이용하여 기존의 이미지 콘텐츠에서 보여주지 못한 이미지를 찾아내고자 했다. 모든 존재의 목적은 진화에 있다. 진화는 변화를 전제로 하며 변화는 파노라마처럼 끝없이 흘러가는 속성이 있다. 그러나 끝없는 뫼비우스의 띠도 결국은 하나하나의 점으로 이루어진 것이며 감각으로 인식할 수 없는 그 점들의 아름다움을 그 숨어있는 내면의 의미를 들어내어 예술로 승화 시킨다.
모든 움직이는 것은 정지한 것들의 연속이며 정지한 것들은 움직임을 위한 시작인 것이다. 존재의 진화와 변화는 끝없는 이중성의 연속이다. 동전의 양면처럼 인식의 세계와 감각의 세계, 믿음의 세계와 추측의 세계, 확신적 삶과 상상적 추론의 관계를 관통 한다. 그리하여 지표(index)로서 암시되고 누설되는 드러나지 않는 영역을 더 중요시 하게 된다.
종교란 지배 세력이 피지배세력을 좀 더 쉽고 원활하게 지배하기 위하여 현실의 고통과 가난을 내세의 천국의 열쇠라고 역설했다는 이중적 잣대와 도시가 문명화 되고 첨단화 되고 인터넷의 범람으로 모든 정보가 순식간에 공론이 되는 세상에서 오히려 고립되고 섬에 갇혀 버리는 인간의 현실을 보게 된다. 스포츠와 섹스와 서브웨이가 매스미디어의 주간을 이루고 관심의 중심이 되면서 오히려 정치적 불만으로부터 민심을 돌려놓는 저의가 있다면... 현대 문명의 밝은 스포트라이트 속에 고립과 독재와 착취와 억압이 굴레처럼 순수한 인간의 영혼을 좀먹고 있지는 않는지 아주 가까운 것으로부터 고민 한다. 작가는 “내 몸의 작은 세포 속에 우주의 정보가 깃들어 있고 삶은 죽음을 향해 달리고 죽음은 새로운 삶의 시작임을 잡아내고 싶다. 여성 속에는 남성의 유전자가 전달한 모성애가 생겼고, 모든 존재들이 사실은 에너지의 회전이며 텅 빈 공간임을 현대 물리학은 증거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진리라고 생각했던 모든 것들이 지금 이 순간에 진리일 뿐이며, 영원한 것은 완벽한 것은 신 뿐이다. 그래서 오히려 삶은 살아볼만한 것이며, 존재하며, 인식하며 진화해 볼만한 것 아닌가? “ 라고 한다. 그 모든 존재에 내재되어 있는 이중성을 미디어아트로 무엇을 찍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무엇으로 어떻게 재현하며 숨겨진 진실을 보여줄 것인가에 작업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철학이 없는 예술은 진정한 예술이 아니며 예술은 껍데기를 보는 것이 아니라 그 본질의 흔적을 찾아내는 작업임을 인식하고 진정한 사진의 의미를 찾고, 사진을 기술적 인식에서 예술적 위치로 승화시켜 현대미술의 당당한 장르로 만들려고 하는 작가의 의도를 이번 전시를 통해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 이순주
"The City 시리즈" & "소외의 이중성"
도시 속 일상에서 인간으로부터의 소외. 자연과 환경을 파괴하며, 빠르게 도시화로 변해 가는 인간들의 모습, 바로 그 도시 속에서 소외당하고 고립되고 있는 우리의 이중적인 모습을 가장 사실적인 메커니즘 매체인 카메라를 통해 비사실적 형태의 사진으로 표현한 미디어 작업이다.
도시의 대표적인 교통수단인 지하철, 그 지하철의 어느 한순간 정지와 움직임 그리고 텅 빈 공간이 드러내는 황량한 상황. 이합집산 하듯 모였다 흩어지는 인간 군상들의 그림자에서처럼 서로를 고립시키고 소외시키는 인간들의 모습, 이해득실에 따라 따돌림당하고, 다시 모여드는 편견과, 고립, 사기 이러한 정신적 비운 공간이 주는 비 물질의 아름다움을 통해 영혼의 본질을 전달하고 한다.
현대는 이데올로기가 없는 시대이다. 다시 말하면 무엇이든 이데올로기가 되는 시대이다. 이런 복잡하며 혼란스러운 시대에 작가가 잡은 것은 존재의 이중성이다. 이중성이라는 철학적 개념이 현대사회의 혼란을 야기 시켰으며 그 보이지 않는 내면에 숨어있는 또 다른 성질을 디지털 영상 프로세스를 이용하여 기존의 이미지 콘텐츠에서 보여주지 못한 이미지를 찾아내고자 했다.
모든 존재의 목적은 진화에 있다. 진화는 변화를 전제로 하며 변화는 파노라마처럼 끝없이 흘러가는 속성이 있다. 그러나 끝없는 뫼비우스의 띠도 결국은 하나하나의 점으로 이루어진 것이며 감각으로 인식할 수 없는 그 점들의 아름다움을 그 숨어있는 내면의 의미를 들어내어 예술로 승화 시킨다.모든 움직이는 것은 정지한 것들의 연속이며 정지한 것들은 움직임을 위한 시작인 것이다. 존재의 진화와 변화는 끝없는 이중성의 연속이다. 동전의 양면처럼 인식의 세계와 감각의 세계, 믿음의 세계와 추측의 세계, 확신적 삶과 상상적 추론의 관계를 관통 한다. 그리하여 지표(index)로서 암시되고 누설되는 드러나지 않는 영역을 더 중요시 하게 된다.
모든 존재에 내재되어 있는 이중성을 미디어아트로 무엇을 찍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무엇으로 어떻게 재현하며 숨겨진 진실을 보여줄 것인가에 작업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철학이 없는 예술은 진정한 예술이 아니며 예술은 껍데기를 보는 것이 아니라 그 본질의 흔적을 찾아내는 작업임을 인식하고 진정한 사진의 의미를 찾고, 사진을 기술적 인식에서 예술적 위치로 승화시켜 현대미술의 당당한 장르로 표현하려 한다.
첨단 매체인 카메라와 비디오에서 보여 지는 극사실적인 이미지를 비사실적인 영상과 사진으로 제작한 작품의 표현기법 또한 表裏不同(표리부동)함을 그대로 따르고 있으며, "Duplicity" 프로젝트의 "The City" 시리즈 역시 디지털 영상 프로세스를 이용한 디지털미디어 작품으로 기존 콘텐츠에서 보여주지 못한 이미지를 확대, 과장, 왜곡 하여 도시 속에서 점점 소외 되어가고 있는 인간의 이중적인 모습을 표현하고자 했다. 움직이는 모든 것은 정지 한 것이며, 정지한 모든 것은 흘러가고 있다. 시간과 공간 앞에 사물은 이중적이며 이중성(Duplicity)은 내 작업의 끝없는 화두이다 . ■ 이준의
어릴 적 너무나 갖고 싶었던 카메라를 갖기 위해 부모님 몰래 신문배달을 하며 구입했던 만 오천 원짜리 코닥110카메라. 그 카메라는 나에게 있어서 세상을 다 얻는 듯 한 행복한 시간을 가져다 준 사건이었고, 사진에 대한 끊임없는 작업을 할 수 있게 한 밑거름과도 같은 원동력이 되었다. 사진을 전공한 뒤 10년여의 공백을 깨고 다시 시작하게 된 사진 작업은 어릴 적 그 아련한 회상과 디졸브 되며, 사진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영상과 사진, 사진과 영상으로 전환할 수 있게 한 나의 삶과도 같은 나의 인생이 되었다. 이번 갤러리 나우 작가상 공모에 제출한 DUPLICITY프로젝트 중 도시 시리즈와 이미지의 해체 작업은 도시 속 일상에서 소외당한 인간들의 이중적인 표리부동함을 비사실적인 사진으로 표현하기 위한 방법으로 제작되었다. 사진을 영상화 하고 영상이 사진 속에 존재하며, 사실적인 매체인 사진이 전혀 새로운 표현방식으로 전환되어 가는 과정의 일환이다. 이번 제3회 나우 작가상공모가 이러한 일천한 노력에 큰 성과를 얻은 것 같기에 앞으로의 작업에 대한 부담감과 작업에 대한 끝없는 매진이 작가로써의 사명감이라 생각 되며 더욱더 전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작가 인터뷰 때 이런 나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주시던 갤러리 나우 이순심 대표님과 심사위원 최광호 선생님과 신수진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 이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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